'애니를보았다'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8.02.06 최근 봤던 아니메 2017 4분기 총결산
  2. 2017.10.17 최근까지 본 아니메 3
  3. 2017.04.29 라제폰
  4. 2017.04.04 최근 본 아니메 1
  5. 2016.10.20 최근까지 본 아니메이숀 2




보석의 나라

포스 바사삭!
모쪼록 재밌게 봤다.






데빌맨 Crybaby

돈을... 별로 안 줬나? 싶었다.
특색있는 그림체라서 그렇다고 보기엔 빈틈이 너무 많은 느낌(작화, 동화, 성우 연기와 화면의 어울림 등등).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연출이 많지만 묘한 그림체와 연출 덕에 전혀 그런 느낌이 없음. 단점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전개 속도를 보고 난 시즌2가 나올 줄 알았어. 근데 마지막 즈음 돼서 1쿨 정도의 분량이 갑자기 때려박힌다.
분명 저 오묘한 번역은 끝까지 본 번역가가 빡쳐서 저렇게 된 것이다

제작비를... 별로 못 받았나...?



혈계전선&비욘드

1기보다 작중 세계나 인물에 대해 집중하는 면이 좋았다.
엔딩도 좋았다.
그리고 유니존 스쿠에아 가-덴의 오프닝은 극불호.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말 갑자기 23화 즈음부터 연출이 이상해졌다.
종영한 후로도 한동안 안보고 있다가 챠 별점 매길 생각나서 기어이 봤다.

알고보니 연재분량을 넘어선 내용이라서 작가에게 플롯만 받고 애니제작팀이 직접 세세한 부분을 연출한 것이었다.
그래서 그런가... 갑자기 관람석의 인물들이 설명충+의미부여+주인공차냥일색. 뭔가 배틀물?같은 느낌이 많이 났다.

어쨌든 재밌었음.




십이대전

뻥 안치고 1화부터 누가 우승할 지는 알았다. 무슨 능력일지도 3화쯤 얼추 짐작할 정도로 뻔하다면 뻔한 내용.
하지만 누가 '어떻게' 죽고 죽일지는 예상을 벗어난 것들이 꽤 있었다.
결말은 조금...
결말이 안 내킨다기보단 조금 더 시간을 들여서 묘사해 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마법진 구루구루

템포가 꽤 빠르고 묘하게 올드한 유머도 나오지만... 
재밌게 본거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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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짤
,

최근까지 본 아니메

2017. 10. 17. 01:46


Re:CREATORS

@

개뽕빨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재밌었는데 중요한 부분들에서 엉성한 진행이 튀어나와서 조금 당황하게 되었다.

'마가네'라는 캐릭터를 풀어내는 것도, 사용하는 것도 실패한 게 원인이지 않았나 싶음.

물론 그 외에도 미묘한 부분들은 있었지만... 그것들은 나중에 따로 글을 쓰면 그때 적어야지.

이상한 부분에서 이상한 감성이 터져서 보다가 울음;;;

여러모로 재밌게 봄. 추천은 못하겠지만.




사쿠라다 리셋

@

작화도 연출도 정말 정적이기 그지없다. 근데 성우진이 좋고(내가 좋아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내용 자체가 재밌어서 끝까지 굉장히 재밌게 봤다.

근데 정말 끝까지 드라마CD같은 느낌이었던 건 어떤 의미에서 참 대단한거 아닐까...

여담인데, 실사화는 정말 미스캐스팅이 많은 것 같음. 진심.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존-나 재밌다. 작화도 존-나 좋다. 오프닝 엔딩도 좋음. 갸꿀잼;;;

2쿨 들어서 작화가 살-짝 무너졌지만, 1쿨이 너무 깡패였던 거라고 생각함.

타타라와 하나오카의 성우가 히로아카의 데쿠-우라라카인 게 묘하게 웃기기도.




마법진 구루구루

@

오프닝을 오레사마가 맡아서 봤는데, 엔딩이 봉쥬르스즈키라서 계속 보기로 함. 다행히도 재밌음.

전개가 빠른게 피부로 느껴질 정도. 가끔은 보다가 '진짜 작정하고 내용을 욱여넣었구나...' 싶기도 한다.




메이드 인 어비스

@

어비스로 떠나고 서서히 구르기 시작하면서 재밌어진다.

나나치가 나오면서부터는 더욱 재밌어짐. 넘 조왕! 좀 더 굴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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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짤
,

라제폰

2017. 4. 29. 00:09


브금은 극장판 Tune the Rainbow 싱글의 커플링곡

의외로 유명한듯?



@


어릴 때 봤던 라제폰을 최근 다시 봤다. 기억 속 전개와 차이가 조금씩 있어서 추억 반 생경함 반으로 시청함.


예전엔 에반게리온의 냄새가 난다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다시보니 여러 묘사나 연출에서 닮은 부분이 보였다.

폭주할 때 소리도 느낌이 비슷해서 좀 당황했음. 따라하려했다기보단 본받으려 했던걸까 싶은데 그냥 관점 문제일수도...?


초반 진행이 존나 구리다.

"아, 또 뭐 나왔다. 가라, 라제폰."->(잠시 후)"라제폰, 뭔 수치가 어쩌고 저쩌고 어려운말 어려운말! 한마디로 조땠씀다!"

->"끄아아악!"(이유가 뭐든 일단 고성을 지름)->물방울뱅크씬->존나 썐 라제폰이 울부지져따. 그래서 다 이겨따.

기본 골자가 저런식이다. 물론 저게 진행되는 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근데 포인트가 되는 연출이 계속 비슷한 느낌이라서

아침은 김치찌개, 점심은 김치찜, 저녁은 김치볶음, 내일 아침은 신김치 같은 느낌이다. 질릴 수 밖에 없다.


그외에도 몇몇 까일 부분이 있지만 그건 그냥 넘어가는 부분으로...(웃음)


장점...이라기보단 내가 다시 라제폰을 끝까지 보도록 마음먹게 만든 요소들은 있다.


일단 19화가 좋다.

"19화가 있었기에 다시 볼 수 있었다"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인상깊은 편이고 내 취향이다.

 그 후로 이어지는 내용도 기억엔 없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어... 음... 그렇다. 괜찮았다. 생각보단.

결말도 괜찮음. 


오프닝이나 엔딩도 굉장히 좋다. 그런데 작중에서 나오는 배경음악은 딱히 좋다고 생각해본 적 없음.




@


다원변주곡은 이번에 처음 봤다. 총집편 수준의 전개속도와 작화인데 진행방식이나 내용이 꽤 많이 달라서 놀람.

TV판보다 굉장히 스피드왜건같은 면이 많다.


TV판은 분량이 긴 만큼, 모두의 이야기를 통해 형태를 갖추지만 다원변주곡은 하나의 이야기로 진행된다.(당연한거지만)

수많은 이야기가 하나의 주제를 바라보는 전개보단 하나의 이야기가 여러가지를 느끼게 했다는 점에서 극장판의 완성도가 더 높다고 본다.




@


...사실 왓챠에 평점 매기고싶어서 봤다고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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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짤
,

최근 본 아니메

2017. 4. 4. 10:30

케모노 프렌즈

@

2화를 넘기면 그 후로는 익숙해진다. 무엇에 익숙해지는지는 떠올리고 싶지 않다.

일단은, 무엇이 사람들을 흥분하게 했는지 궁금해서 봤다.

나쁘게 말하면 제 분수(제작환경이라는 제한)에 맞게 만들었고, 좋게 말해서 한계 안에서 할만큼 한 듯.

조금이라도 욕심을 부렸거나 화려하게 갔으면 지금의 이미지와 다를 것 같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 뿐이지만.








LWA TVA(1쿨)

@

다 끝난건 아니지만 일단.

앗코 시발 장난없다. 특히 초반에는 '이건 진짜 작정하고 이러는거겠지...' 싶을 정도였다.

'트러블메이커'라는 단어가 이렇게 핏하게 맞을 수가 없다. 트러블 메이커는 좋게 말하는거고, 원흉이다.

기어다니는 혼돈이야, 시발. 거기에 무조건 논리가 '응, 샤리오~.' 로 결론나는 꼬라지를 보고 있으면 나까지 혼돈악성향이 돼서... 시발.

그래도 1쿨 끝까지 보니 2쿨을 볼 용기는 생겼다.

트리거, 나의 신뢰를 저버리지 말아줘요.





코노스바 2!

@

1분기의 탑이었다.

초반 몇 화는 작화가 개차반도 그런 개차반이 없었는데 중간 중간 공 좀 들인 부분이 섞이면서 밸런스가 잡혔다.

제작진의 판치라는 없다! 라는 의지가 느껴져서...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다방면으로 캐릭터가 굴러다니고, 튕겨나는 모습을 보며 갖은 유열을 간접체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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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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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무쿠로


나름 깔끔한 결말. 마지막화에서 조금 아쉬움이 느껴졌지만 부실함에 대한 아쉬움은 아니었음. 원래 이런 시원섭섭한 느낌으로 끝나는게 맞는거 아닐까.

애초에 전혀 기대안하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이렇게 끝까지 보게 된걸보면... 사실은 평작 이상이려나?


무엣따를 그릴까하다가 훨씬 찐따같은 미라사 그림.








퀄리디아 코드



우와! 역시 쿠오리디아 코도! 작화를 완전 뒤집어 노셔따! 최고의 애니!


정말 체고의 애니여따. 응.


Posted by 약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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