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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며 글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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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이 코앞이라, 졸작심사가 통과된다는 전제하에, 곧 자유가 될 것이라 예상 중. 이거시 방종! 데카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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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리기는 귀찮고 적당히 텍스트 배설욕을 채워줄 이야기를 올리려고 하는데, 언제 올라갈 지 모르게따.
후딱 조져버리고 싶은데 졸작때문에 손도 못 댄 채 방치되고 있다... 라고 변명하며 자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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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번 공모전을 준비하다가 폭발(혹은 침몰. 혹은 자멸)하면서 느낀건데, 내 원래 그림 스타일과 만화를 그리려고 할 때 쓰는 그림체가 다른거 같다.
그런데 그도 그럴게... 내 그림체는 좀 뭐랄까. 경련하는 민달팽이로 쥐불놀이를 하는 듯한 그림체라서 좀 산뜻한 맛이나 뽀송뽀송한 느낌이 없다. 깔끔한 맛도 떨어진다. 대중적인 맛이 떨어져서 대중적인 맛을 좀 뿌려볼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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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스타일을 좀 더 순화(?)시키려는 감각은 예전부터 있었다. 고정관념 비슷한, 그런 것. 그래서 만화를 그리는 다른 사람들은 어떤 감각으로 그리는 지 궁금했었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만화스러움에 맞춰서 그리는걸까? 싶었는데 물어볼 사람이 많지도 않고 이 감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다들 그렇게 그리고 있는 건지도 모르고.
그리고 현재는 어떻게 그리고 싶은 건지 나조차 헷갈리는 돗뗴모 메챠-쿠챠한 상태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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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우리는 주디 홉스를 찬양해야 하는 겁니다. 할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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