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노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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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를 넘기면 그 후로는 익숙해진다. 무엇에 익숙해지는지는 떠올리고 싶지 않다.
일단은, 무엇이 사람들을 흥분하게 했는지 궁금해서 봤다.
나쁘게 말하면 제 분수(제작환경이라는 제한)에 맞게 만들었고, 좋게 말해서 한계 안에서 할만큼 한 듯.
조금이라도 욕심을 부렸거나 화려하게 갔으면 지금의 이미지와 다를 것 같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 뿐이지만.
LWA TVA(1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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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난건 아니지만 일단.
앗코 시발 장난없다. 특히 초반에는 '이건 진짜 작정하고 이러는거겠지...' 싶을 정도였다.
'트러블메이커'라는 단어가 이렇게 핏하게 맞을 수가 없다. 트러블 메이커는 좋게 말하는거고, 원흉이다.
기어다니는 혼돈이야, 시발. 거기에 무조건 논리가 '응, 샤리오~.' 로 결론나는 꼬라지를 보고 있으면 나까지 혼돈악성향이 돼서... 시발.
그래도 1쿨 끝까지 보니 2쿨을 볼 용기는 생겼다.
트리거, 나의 신뢰를 저버리지 말아줘요.
코노스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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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의 탑이었다.
초반 몇 화는 작화가 개차반도 그런 개차반이 없었는데 중간 중간 공 좀 들인 부분이 섞이면서 밸런스가 잡혔다.
제작진의 판치라는 없다! 라는 의지가 느껴져서...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다방면으로 캐릭터가 굴러다니고, 튕겨나는 모습을 보며 갖은 유열을 간접체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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