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다

갑철성의 카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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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 기대를 하고 보진 않았다. 작화에 대한 기대치는 높았으나 그냥 '그나마 이게 제일 이목을 끄는구나.' 싶은 정도였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거 진짜 재밌겠다!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들었다. 생각해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만화가 흔한 것도 아니지만...

결말쯤에 갑자기 판타지가 된 느낌이지만 어차피 중간부터 "이렇게 흘러가넹.(코팜)" 하면서 봤기때문에 별로 실망하거나 하진 않았다.

그럼에도 계속보게 만든 건 음악과 초중반의 작화, 그리고 유키나의 등빨... 아☆...날 죽이러와요...

키즈나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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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쨔응 까와이이잇

생각보다 재밌게 봄. 중간에 이거 완전 난장판이네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이게 가능하구나 싶을 정도로 작화도 안정적이었고, 캐릭터들도 좋았다.

특히 담임선생 캐릭터가 맘에 들었음.

주연들이나 조연 대부분이 적당한 비중으로 나온 거 같고 예상치 못한 수작? 평작?

역시 믿고 보는 트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