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자

2014. 4. 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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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자 라고 했지만 글을 쓰지 않고 말을 하고 있다.


글과 말 카테고리가 뭔 차인지 분명 아무도 모를테지만, 아무도 보지 않으니 상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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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설명하자면 그럴싸하거나 생각용은 글. 그냥 뱉어대는 언어나열은 말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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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열정이 생각보다 굉장하다는 것과 나란 인간의 무기력함을 동시 체험중


나는 알바하면서 그림 그릴 위인이 못되는 갑다.


사실 그 정돈 아닌 거 같고 콘티용으로 스토리를 다듬는 중(다시 뽑는 중)인데, 원래 막나가는 이야기를 멀쩡해보이게 만들려니 정력이 매우 극딜 당한다.


특히 결말이 존나 꼬여서 '이걸 어쩔까 어쩔까' 하다가 그냥 꼬인 채로 두고 뽑는다.


꼬였다니? 나는 매듭지은거야, 매듭. 좀 좆같이 생겨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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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느끼는 것 중 또 하나가, 무서움.


익숙한 막연함이 서서히 나를 겁주기 시작한다. 


뻔하지만 효과 좋은 클리셰가 이런 건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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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지능이 발달 한 것까지는 성공적이었다 쳐도,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에는 도박이 좀 필요한 것 같다.


내 주변 병신퍼센트로 보면 지구는 이미 망해야 정상일 거 같지만, 세상은 적당히 돌아가는 편이니


내 근처에 머저리들이 모이는 거겠지? 유유상종이란 말이 떠오르는 순간^^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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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에게 절실함이 없다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최악의 단점인 거 같다.


그러고 보니 내가 진심으로 간절히 원한 게 언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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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ro의 All day 괜찮은 거 같다. 내 취향의 노래다. 큭큭… ―――――――'化[흑화]'……되어져 버리는 군...


음악듣다보면 어떤 음악에서 갑자기 기분이 붕뜨거나 가라앉는 데 나만 그러는거 아니죠?(웃음)


이 맛에 음악을 듣습니다. 농락 당하는 맛.



피가학적 행위는 즐기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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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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