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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꼐임 만들고 있다. 근데 진도가 존나 안나가서 문제.


전투를 빼볼까 싶기도 하지만 그럼 컨텐츠라고는 스토리 밖에 안남는데 스토리도 없음ㅋ 그래서 걍 꾸력꾸력 만드는 중임.

기본 시스템만 다듬으면 그 다음 진행부턴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으나, 다듬는게 매우 귀찮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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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연습삼아 그리고는 있는데, 타블렛으로 그리는 그림이 도저히 용납 못할 수준이라 그냥 손으로만 그리고 있는중.


물론, 누구나 알지만, 타블렛으로 계속 그리면 그림이 괜찮아진다는 건 불 보듯 뻔하지만, 멘탈이 버티지 못할 정도로 거지같으니 용납될 만큼까지만 

연필로 그리고 있는중. 예기치 못했던 상황이 생겼다면 연필로 그리는 거나 타블렛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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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순위에 집착한다는데,

상품에 대한 설명에, 순위(박스오피스1위, 판매량 1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 등등)에 대한 말이 없는 게 없는 것만 봐도 그렇다.


거기에 타인과 자신의 위치를 비교하는 것에 굉장히 민감한 것도 우리나라 사람의 특징이라던데 나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림에 대해 그런 집착이 짙어진다. 잘 그린 그림을 보면 '와, 이 사람은 몇 살일까?', '그림을 언제부터 그렸을까?',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일까?' 등등의 생각을 한다.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나이가 몇이고, 언제부터 어떻게 배웠든 중요한건 '그 사람이 이렇게 그려낼 수 있다.' 라는 것만 보면 되는 것 같다.

나이도, 경력도, 직업도, 알고 싶은 이유는 그저 상대방과 높이재기를 하고 싶어서 일뿐이라 생각한다.

상대방이 잘 그리든 못 그리든 자신이 열심히 하면 되지 않나 싶을 수도 있지만 최소한의 동기부여는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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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한 꼐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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힣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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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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