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다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 그렇게 되길 바라기도 하고.

내용보다는 아조씨의 숨 넘어가는 모습이 마치 내가 발표 존나 조졌을 때를 연상시키게 해서

스릴러같다.

야숨 한글화

내 예기 자너.....?(오열)

[사진은 귀찮아서 안 찍음. 어차피 마트에 널림]

향이나 맛첨가 막걸리말고 조금 새로운 방식으로 만든 막걸리 2개를 먹어봤다. 향첨가 막걸리(메론뭐시기)는 쓰레기였음.

옛날 막걸리- 옛날(60년대)방식의 막걸리라는데 누룩이 3배들었다고 한다. 뻥 안치고 된장국 냄새난다. 많이 나는건 아님.

맛은 새콤짭짤이 중심인 듯. 산뜻한 느낌의 새콤함보단 '이것이 발효다!-옛날편-' 에 가까운 듯. 묘하게 짭짤한 맛이 한산소곡주를 떠올리게 한다. 사실 색도 조금... 한산소곡주 떠올리게 하지마, 시발... 

아, 그리고 은은히 곡식 냄새가 난당다. 그리고 흔들면 조금 걸죽한 느낌? 선조님의 바디감은 이런 것이란다?

느린마을 막걸리- 마시는 시기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데 마트에 가서 살땐 아무리 빨리도 4일이 지났고, 굳이 10일을 기다리며 비교시음할 생각도 없으니 그냥 '그렇구나' 하는 중. 대체로 여름~가을 상태를 마셨는데, 적당히 산뜻하고 깔끔하다. 난 단맛을 좋아하니 대-만족. 향긋한 냄새도 맘에 듬. 에일같은 그런 과일향은 당연히 아니지만 뭔가 뽀송뽀송한 느낌의 냄새? 설명하기 힘든데, 먹으면 난다.

둘이 존나 극과 극 같은 맛인데 옛날 막걸리는 색다른 경험으로 끝. 아맞다 그리고 둘 다 탄산없음. 그리고 둘 다 흔들어 먹는게 훨 낫다

먹은지는 오래됐는데 지금 씀.

베이비스타 아류정도의 맛을 기대하고 샀으나 예상과는 몹시 다르게 시발 양파링맛이 났다.

난 양파링포브임. 몹씨 시러한다....(파르르)

안 머거